삼성물산, 공사비 1조 '신반포4차' 재건축 수주

단지명 래미안 헤리븐 반포 모든 조합원 가구 한강 조망
삼성물산, 공사비 1조 신반포4차 재건축 수주
단지명 래미안 헤리븐 반포 모든 조합원 가구 한강 조망
신미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의 시공사에 선정됐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을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일대 9만 2922m2 부지에 지하 3층~지상48층, 총7개 동, 1828가구와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조310억 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100 m이내로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반원초 경원중 청담고(예정) 등 교육시설 및신세계 백화점뉴코아 서울성모병원 등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헤리븐 반포 를 제안했다.
헤리븐(Heriv en) 은 문화유산(Heritage) 과 강(Rive r), 숫자 7(Seven) 를 조합한 단어로 신반포4차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SMDP를 비롯해 론 아라드, 니콜라갈리지아 등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손잡고혁신적인 설계안을 마련했다.
한강 변에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총 1320가구가한강조망을누릴수있도록한게특징이다.
이는 조합 측이 제안한 규모보다 2배 많은 규모다.
모든 조합원은 한강 조망을 배정받을 수있다는 것이삼성물산측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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