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첫 '남성 자동 육아 휴직' 3개월로 확대

롯데백화점이 3월 4일부터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휴직 기간을 종전 1개월에서 3개월로확대 시행했다. 사진 제공= 롯데백화점
대기업 첫 남성 자동 육아 휴직 3개월로 확대 롯데백화점이 3월 4일부터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휴직 기간을 종전 1개월에서 3개월로확대 시행했다. 사진 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3월 4일부터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3개월로 전격 확대했다. 2월부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이1년에서 1년 6개월로 변경되면서 법령 개정 열흘 만에 선제적으로 육아휴직 제도 개편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의 남성 자동 휴직 제도는 남성임직원 배우자의 출산에 따라 1개월간 의무 휴직을 하도록 한 제도로2017년 롯데그룹이 대기업 최초로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이 3월부터그룹내 처음으로남성자동 육아 휴직의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면서 임직원들은개정된 법령에 따라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전망이다. 6개월 연장된법정육아휴직제도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특정 자녀를 대상으로 양 부모 모두의 육아 휴직 사용 기간이 3개월 이상이거나 한부모 및 중증장애아동 부모여야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휴직 사용에 대한 부담을최소화하는 업무 혁신안도 마련했다. 남성 임직원의 자동 육아 휴직 기간동안 해당 부서의 업무 공백에 대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거나 업무 대행자에게업무 분담 수당을 지급한다. 업무 대행자에게는 인당최대 60만 원을 3개월에 나누어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롯데백화점의 남성 자동 육아 휴직 사용률은100%를 기록 중이다. 제도시행 첫해인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임직원의누적 인원은총 501명에 달한다. 또한 이번 법령 개정으로 사내 육아휴직 제도의 자녀 연령 조건도 완화되면서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임직원은 출산 휴직 및휴가를 포함해최대4년6개월의 육아 휴직 휴가를 확대 사용할수 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일과가정의 양립은 기업이 노력해야할 가장중요한 테마 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육아 지원 정책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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