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hanja">金</span><span class=hangul>(금)</span> '흔들리는 텃밭 PK' 다잡기

김용태, 봉하마을 <span class=\"hanja\">盧</span><span class=hangul>(노)</span>추도식 참석 부산 광안리 등 찾아 지지 호소 기초연금 40만원까지 인상 제시 <span class=\"hanja\">金</span><span class=hangul>(금)</span>, <span class=\"hanja\">李</span><span class=hangul>(이)</span> 한미동맹 입장 표명 촉구 국힘, 최대 승부처 표심 관리
<span class=\"hanja\">金</span><span class=hangul>(금)</span> 흔들리는 텃밭 PK 다잡기 김용태, 봉하마을 <span class=\"hanja\">盧</span><span class=hangul>(노)</span>추도식 참석 부산 광안리 등 찾아 지지 호소 기초연금 40만원까지 인상 제시 <span class=\"hanja\">金</span><span class=hangul>(금)</span>, <span class=\"hanja\">李</span><span class=hangul>(이)</span> 한미동맹 입장 표명 촉구 국힘, 최대 승부처 표심 관리 김병훈 정유나 기자김문수(오른쪽)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열린 2025년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참석해한기채목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63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부산 경남(PK) 을 다시 찾아 흔들리는 텃밭 표심 다지기에 공을 들였다. 최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두고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 고자평한 국민의힘은 기세를 몰아 중도층 외연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간병 가족 월50만 원지원과 기초연금 인상을 핵심으로 한 어르신 공약 을내놓으며 노인 유권자 표심에도 구애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남김해봉하마을을방문해고(<span class=\"hanja\">故</span><span class=hangul>(고)</span>)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후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한 김위원장은 서면과 전포동 광안리에서 시민들을 잇달아만나며김 후보에대한지지를호소했다. 이날 2차 TV 토론회 준비로 조찬 기도회 외에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김후보를 대신해 PK에서 김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다. 앞서 이달 2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첫 지원 유세 장소로 부산을 택하는등 PK표밭 관리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PK는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우세 지역이지만 123비상계엄에 대한 높은 부정여론 등으로 인해 이번 대선에서는 이전과다른 결과가나올수 있다는 관측이나오는탓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최근 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에 주목하고 있다. 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대구 경북(TK) 과PK를중심으로지지층결집이 빠르게이뤄지고있다 며 수도권, 충청 강원권에서도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중반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 며 이러한 흐름은 승리를 향한대반전을 예고하는 신호로 평가되며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을 통해반드시 역전하겠다 고 자신했다. 실제 김후보도이날보수층과 중도층 모두를 겨냥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이 되는게 아니냐는불안감섞인전망이 퍼지고 있다 며이 후보의 과거 점령군 발언 사과와 한미 동맹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반면 노 전대통령을 두고는 바위처럼단단한 기득권에 맞서 싸우고 늘 노동자와약자의편에섰던분 이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모든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국민주권개헌을 반드시 이루겠다 고 썼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핵심 지지층인 노인 유권자를 겨냥한 어르신 공약 도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간병 문제 해결을 위해 간병하는 가족에게 최소 월 50만 원, 65세 이상 배우자는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공공주택 공급 시 치매 가족과 이웃이 안심하고 함께 살 수 있는 치매 안심 하우스 와 치매 관리 주치의 제도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노인의 소득 단절 방지와 관련해서는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퇴직금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퇴직연금또는 중소퇴직기금 제도 도입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비식비 등 생활비 경감 대책으로경로당 급식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65세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장년고용정책기본법을 제정해 희망퇴직 시 중장년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화하고 중장년 고용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을 폐지하는 방안도 공약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대법관 임용 자격을 완화하고 대법관 수를 증원하는내용의 입법을 검토하는 데 대해 사법부해체 시도 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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