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200자 읽기] 프랑스를 만든 나날, 역사와 기억 1·2 <span class="hanja">外</span><span class=hangul>(외)</span>

이용재 외 지음, 푸른역사 펴냄 주현준 지음, 에이콘스 펴냄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펴냄 박원순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프랑스를 만든 나날, 역사와 기억 12 지경학의 부활 나와 맞지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꽃을 공부합니다 이용재 외 지음, 푸른역사 펴냄 주현준 지음, 에이콘스 펴냄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펴냄 박원순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국내 프랑스 사학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몇 해동안 진행한학술토론회의 결실이두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1권은 12인의사학자가 참여해 카이사르가만든로마령 갈리아에서 절대 왕정 프랑스까지 수천 년에 걸친 역사를 18개 사건으로풀어내고, 2권은 혁명과 제국주의를거쳐국제정치의 주역으로 떠오른현대 프랑스의 역사를 22개이슈를중심으로 짚어본다. 역사의 기억과 수용 방식에대해서도 짚으며 프랑스 역사에대한이해를 돕는다. 각 2만 7900원, 3만 3000원.국제 질서가 군사력보다 경제 제재와수출 통제로 움직이는 시대다. 경제를국가 전략의 도구로삼는 현상을 분석한지경학 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기획재정부, 국제기구 등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저자는 현장 경험과이론을 바탕으로 지경학에 대한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에대한 지혜도 얻을 수 있다. 2만 2000원.일본의 대표 소설가 요시토모 바나나가자신의생각과 함께 그동안 자신에게영향을 미친 사람들과 나눈 진솔한 대담, 독자의 질문에대한 답변까지 모아 삶의 태도에 관한 에세이를펴냈다. 작가는 어떤사람이든 자기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정직할 것, 그리고타인과 정직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한다. 1만 6000원.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전시원 실장으로재직하고있는 저자가 한국 독자들이자신의 정원을 만들때 심을 만한 29종의꽃을 엄선해 소개한다. 40만 종에 달하는 다양한꽃들 가운데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빛났던 꽃들만 골랐다. 저자는 인류문화와 예술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에 대한 맥락도 함께 소개하며 인문학적 재미를 더한다.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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