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영장실질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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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양문숙 기자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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