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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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강풍을 타고 번져 인제, 고성·속초, 강릉과 동해까지 집어삼켰다. 5일 오전 현재까지 산림 피해면적은 고성산불 250㏊, 강릉산불 110㏊, 인제산불 25㏊ 등 38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축구장 면적(7,140㎡)의 539배에 달하고, 여의도 면적(290㏊)을 크게 웃도는 크키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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