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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역 인근 ‘디에트르 더 리버’, 서부산 신흥 주거지로 부상

-서부산 산업·주거 클러스터와 연결된 생활권… 직주근접·미래가치 모두 갖춘 입지

-HUG 보증 적용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분양전환우선권(한시적) 제공까지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선보이는 ‘디에트르 더 리버’의 견본주택이 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대방건설이 시공을 맡은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1층, 5개 동, 전용면적 59㎡ A·B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전세형 구조로 설계돼 월세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보증금 반환 안정성도 확보된다. 임대기간은 8년까지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이 제공돼 추후 임대 만료 후 주택 매입도 가능하다.

특히 해당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요건에 따라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 유지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실수요자들이 장기 주거 전략을 세우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이에 더해 특별공급 세대에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임대가가 적용돼,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부산 사상·서면 등 부산 도심은 물론, 창원·마산 등 경남 산업지역까지도 빠르게 연결된다. 또한 부산신항 국제산업물류도시 내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인근에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교통·산업·생활기반이 우수한 서부산권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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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약 9개 규모의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범방파크골프장도 가까워 입주민이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차량 10분대 거리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스타필드시티 명지, 에코델타시티 더현대부산(2027년 예정)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명지지구 및 에코델타시티와의 생활권 공유도 가능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및 보증금 반환 불안으로 인해, 보증기관이 개입하는 전세형 민간임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디에트르 더 리버’는 안정적인 거주기간 확보,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실거주형 단지로, 특히 청년층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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