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미의 Cine-Biz] 대박 영화 뒤엔 은행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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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시사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15억원을 투자한 영화 ‘부산행’은 개봉 1주일 만에 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겼다./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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