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투쟁위, '사드 배치 철회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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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부대 주둔지를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성주군민들은 “철회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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