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상징 '소녀상' 독일에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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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왼쪽) 수원시장과 디터 잘로먼 프라이브르크시장이 지난해 11월 3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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