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우현, 녹슬고 긁힌 자국들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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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5시께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선체의 우현 모습. 미수습자 유실을 막기 위해 세월호 창에 유실방지망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해가 뜬 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인양단 관계자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를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심하게 긁히고 녹이 슨 모습이 확연하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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