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종교 혼이 깃든 신령의 고장...'짭조름한 진미' 굴비 한상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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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상징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굴비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고려 인종 때 반란을 일으켜 법성포로 귀양을 왔던 이자겸은 말린 조기 맛을 보고 혼자 먹기가 아까워 임금에게 이 물고기를 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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