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 韓·中끼리 막판 우승 경쟁… 트럼프 실망스러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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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US 여자오픈 대회장을 찾아 3라운드 경기를 관전하다 갤러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베드민스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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