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한국과 비교하면 밤이 낮된 것처럼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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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직후 독일 의료지원단에 속해 부산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했던 독일인 칼 하우저(87) 씨가 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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