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의 초청 '썩은 올리브 가지’ 일수도... 비핵화없는 샴페인은 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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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정한 표정으로 얘기를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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