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으로 마무리된 평창] 평화·IT·문화…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던 '17일간의 冬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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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지난 20일 평창올림픽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둥글게 모여있다. 관중석 응원 현수막의 ‘우리는 하나다’라는 문구와 한반도기가 눈에 띈다. /강릉=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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