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29일(현지시각) ‘2018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인 ‘에센시아 콘셉트(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란 투리스모(GT) 형태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포뮬러 원 경기 차량처럼 앞이 좁아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문이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지문이나 안면 인식으로 여닫을 수 있다. 제네시스는 차체 경량화 탄소 섬유를 적용해 3초대의 제로백을 구현할 방침이다./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