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지나는 차에 일부러 '툭'…700만원 뜯어낸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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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민모(42)씨가서울 금천구의 한 골목길에서 고의사고를 내기 위해 길을 걷고 있는 모습/서울 금천경찰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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