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 뒤 4연승…SK 18년만에 'V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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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선수들이 18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상에 오른 뒤 문경은(오른쪽부터) 감독,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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