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준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무대에 네티즌들 “보물같은 목소리”, “들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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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준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무대에 네티즌들 “보물같은 목소리”, “들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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