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젖은 보리쌀 나눠주기에서 제품부수기까지'…왜 CEO는 퍼포먼스에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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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지난 26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폐(廢) LCD 모듈을 망치로 깨부수는 모습.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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