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본 중국 외교·안보의 힘] 첨단 군사력...중국식 성장모델 수출...美패권 갉아먹는 '붉은 입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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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몽(强軍夢)’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7월30일 인민해방군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린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군사들의 사열을 받고 있다.   /주르허=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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