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대 몰카 설치 의혹' 워마드 회원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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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30분께 신재용(왼쪽)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박성호 부총학회장이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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