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태풍에 쑥대밭 된 전남 양식장…피해액 900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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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나간 8월 24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해상에서 어민이 작업선을 타고 양식장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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