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서재-<4>한현민]'소설·위인전부터 만화까지…내 정체성 찾는 길잡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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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현민이 ‘스타의 서재’ 인터뷰에 앞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을 펴 들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찾은 교보문고의 향기가 너무 좋았다. 책의 향기였겠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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