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 회장 보석 취소…7년9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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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2차 파기환송심 1회 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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