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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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예술, 다시 날아오르다!’ 전시 전경. 심정수 작가의 ‘물고기는 하늘을 날고 나는 배를 저어간다’(왼쪽부터)와 신학철의 ‘한국현대사-유월항쟁도’, 최병수의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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