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프로 꿈꾸던 연습벌레...'메이저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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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3일 US 여자오픈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은 뒤 감격의 눈물을 훔치고 있다. /찰스턴=AP연합뉴스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이 갤러리들의 박수 속에 시상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찰스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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