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던지고 잘치고... 코리안 빅리거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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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이 5일 애리조나전 등판을 마친 뒤 더그아웃에서 코치와 악수하고 있다. /피닉스=AP연합뉴스
다저스 류현진이 5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피닉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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