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미스터리 '개구리소년' 유족들 “살아생전에 살해 이유라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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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이 20일 오후 ‘개구리소년 사건’의 유골발견 현장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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