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AI처럼…끝없이 진화하는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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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가운데)이 아버지(오른쪽), 캐디와 함께 평균타수 1위, 올해의 선수,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트로피를 나눠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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