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장대호 2심서 사형 구형…'난 원래 슬픔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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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38)가 지난해 8월2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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