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號 '3년 더'...비상경영 고삐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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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왼쪽 두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왼쪽 세번째) 우리은행장이 25일 주주총회 직후 서울 남대문시장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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