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한계로 '비극 원인' 못밝혀...정치 성향 잣대 돼버린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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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가 지난 2017년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목포신항에 접안하고 있다. /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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