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사죄한다'...이용수 할머니 '용서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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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대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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