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실패사례' 용인경전철, 주민 손해배상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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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김철 변호사가 29일 상고심 선고가 끝난 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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