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성시경, '감사하다, 데뷔 20주년 일종의 개근상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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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최화정과 가수 성시경. / 사진=‘최파타’ 인스타그램
성시경이 직접 만들어 가져 온 케이크들. / 사진=‘최파타’ 인스타그램
/ 사진=‘최파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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