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어떻게든 살려내라'했던 후원자 이건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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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다다익선’. 1,003대의 TV모니터를 탑 모양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삼성전자는 초기 제작을 비롯해 이후 생산이 중단된 노후 모니터 320대를 교체해 주는 등 각별한 지원을 제공했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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