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정인이법’ 쏟아낸 국회, 정작 나온 법들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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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부모와 함께 묘역을 찾은 한 어린이가 정인 양을 추모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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