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유행에 소비·고용 나락...한은, 출구 생각할 겨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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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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