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스피스…3년 7개월의 우승 가뭄, 파도와 함께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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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의 9번 홀에서 루크 도널드가 샷을 하고 있다. /페블비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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