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 대정전으로 11살 아들 동사'…전력회사 상대 1,000억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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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파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에서 한 여성이 정전으로 인해 자신의 11세 아들이 동사했다며 전력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A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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