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80을 기다리게 한 작품으로 무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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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자(왼쪽)와 윤석화가 22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연극 ‘해롤드와 모드’ 기자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석화는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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