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라이벌, KS 라이벌 KBO 흥행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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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잠실구장 정비가 한창이다. /연합뉴스
16년 간의 빅 리그 생활을 접고 KBO에서 새 출발하는 SSG 랜더스 추신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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