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주자 윤곽 드러나는 野…주호영 출마가닥, 나경원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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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로 기소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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