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살해 후 시신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피해자에 미안하지 않나' 질문에 '정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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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A씨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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