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울먹이며 '열심히 한 학교생활 다 부정 당해'…증언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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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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