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하고 벽 갈라져…무조건 뛰었다' 美 붕괴아파트 생존자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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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북쪽 서프사이드의 12층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한 여성이 슬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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