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와 무슨 일이…수사 시작부터 검찰 송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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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자를 사칭한 116억대 사기범 김모(43)씨가 재력을 과시하며 SNS에 올린 사진/연합뉴스

경찰 청사 전경/서울경제DB

박영수 전 특검/연합뉴스

서울중앙지방법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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