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이재용 고민은 상속세 아닌 삼성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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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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